[인천투데이 류병희 기자]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에 있는 음악분수가 초여름 더위를 식혀주는 시원한 물줄기를 뿜고 있다. 11일, 인천은 낮 최고기온 26℃로 비교적 맑은 날씨를 유지했다. 기상청은 주중 비교적 구름이 많이 낀 날씨를 유지하면서 12일 저녁에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인천시는 올해 청사 정문 양쪽 주차장과 미래광장을 연결해 열린 광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청 앞 회전로터리를 잔디광장으로 조성하고 도로를 없앤다. 기존 미래광장에는 거울연못을 조성하고 음악분수는 그대로 유지한다. 한국방송통신대 앞 교차로는 회전교차로로 바꾼다. 새로 조성할 광장 이름은 인천愛(애)뜰이다. 공모를 거쳐 지난 4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500인 시민시장 대토론회’에서 투표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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