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임차료 등 월 최대 100만 원 지원

[인천투데이 정양지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청년 자립 기반을 강화를 위한 ‘청년 창업 재정지원 사업’ 참가자를 22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부평구에서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창업한 지 1년 미만인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부평 거주자다. 구는 22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해 7명을 선정, 8월부터 1년간 공간 임차료 등을 월 최대 100만 원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바랄 경우 구 홈페이지(www.icbp.go.kr)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whsys@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문의전화 ? 032-509-6582)

이 사업은 경험 부족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창업 초기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추진됐다. 상가 임차료와 공공요금, 창업 교육 ? 컨설팅 등을 지원해 이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준다는 취지를 갖고 있다.

구는 지난달 27일 청년 창업가 3명에게 창업 지원금을 6월 1일부터 1년간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역 청년들을 위해 실용적인 정책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부평의 미래를 만드는 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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