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워크아웃 페스티벌
6월 1일,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서

[인천투데이 정양지 기자] 국내 최대 규모 워크아웃 페스티벌인 ‘시티 포레스티벌 2019’가 6월 1일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열린다.

세계적인 여성 패션 매체와 방송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종합미디어ㆍ콘텐츠 기업 JTBC Plus가 주최하고 인천시ㆍ인천관광공사 등이 후원한다.

‘시티 포레스티벌 2018’ 장면.

‘시티 포레스티벌’은 도시(CITY), 숲(FOREST), 축제(FESTIVAL)를 합친 이름으로, 모바일과 사회관계방서비스(SNS)에 능하고 자기표현 욕구가 강한 이른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해 생긴 축제다. 건강한 삶과 도심 속 힐링을 추구하는 젊은이들의 취향을 적극 반영해, 개최 후 2년 만에 밀레니얼들의 성지로 떠올랐다.

페스티벌 참가자는 요가, 필라테스, 힙레, 밸런사이클, 스트롱 바이 줌바, 주짓수 등 다양하게 마련된 프로그램을 유명 트레이너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선수 손연재,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멤버 브라이언, 안무가 메이 제이 리, 운동 유튜버 말왕TV 등 떠오르는 SNS 인플루언서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 편의를 위해 주안역과 송도역에서 행사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Instagram.com/cityforestival.official)과 엘르 홈페이지(ell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관광체육국 마이스산업과장은 “‘국제 스포츠 도시 인천’이라는 위상에 맞게 글로벌하고 전문적인 전시ㆍ이벤트를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만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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