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우수 지식재산행정도시로 한발 앞선 행보
국가지식재산위로부터 2년 연속 ‘지자체분야 1위‘ 평가

[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인천시는 8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2019년도 국가지식재산위원회(공동위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구자열 LS그룹 회장, 이하 위원회)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인천상공회의소)

이 자리에는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 인천상공회의소 부회장,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천시가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110억 원 규모의 ‘지식재산(IP)펀드’를 조성해 기술 집약적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17년도에 처음 신설된 청년지식재산인상(국가지식재산위원회 개최)에서 ▲국내 최초로 지역 지식재산진흥조례 제정 ▲지역 지식재산위원회 발족 ▲지역 지식재산진흥계획 수립 등을 추진해 전국 1위 기관 표창을 받았다. 그리고 ‘2018년도 국가지식재산 시행계획 평가’에서는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2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은 인천시는 지식재산 시책 노하우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며 선도적 역할을 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위원회는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제주 지역의 지자체와 지식재산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별 맞춤 컨설팅을 진행했다. 아울러, 2019년도 국가지식재산 시행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확산될 수 있도록 설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지역의 지식재산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 청취를 통하여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내년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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