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26일, 인천 아트플랫폼 일대에서 개최
5월 6~17일, 공모 지정 작품 공개와 사전접수

[인천투데이 이승희 기자] 제7회 디아스포라영화제 사무국이 청소년 영화감상문 공모전 ‘영화로 세상 읽기’를 5월 25~26일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청소년 영화캠프’와 마찬가지로 미디어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디아스포라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감상으로 지구적 차원의 이주가 일상화된 오늘날의 현실을 돌아보고, 우리 사이의 차이와 다름을 이해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상상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제6회 디아스포라영화제 청소년 영화감상문 공모전 행사 당일 모습.

참가 대상은 만 13세부터 18세까지이며, 개인 또는 단체로 참가할 수 있다. 사전 신청 기간은 5월 6일부터 17일까지다. 개인은 디아스포라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diaff.org)에서 ‘공모전 사전 신청’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단체는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단체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작성해 이메일(diapcd88@ifc.or.kr)로 보내면 된다.

이어서 25일 또는 26일, 사전 신청으로 선택한 공모전 지정 작품 세 편 중 한 편의 티켓과 응모지를 현장접수처에서 받은 뒤 영화를 관람하고, 영화감상문을 자유롭게 작성해 당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영화감상문을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이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눠 평가,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5월 28일 제7회 디아스포라영화제 폐막식에서 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영화제 기념품을 준다.(문의전화ㆍ032-435-7172)

제6회 디아스포라영화제 청소년 영화감상문 공모전 사전 신청 현장접수처 모습.(사진제공 디아스포라영화제 사무국)
제6회 디아스포라영화제 청소년 영화감상문 공모전 시상식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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