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교육부 심의, 늦어도 5월 초에는 결과 나올 듯

[인천투데이 김강현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17일 가정지구·검단신도시·영종하늘도시에 학교 5곳을 신설키로 하고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심의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제출된 신설 예정학교는 ▲검단지구-검단5초·검단1고 ▲영종지구-하늘1중·하늘5고 ▲가정지구-루원중 등 5개 학교다.

인천시교육청 본관 모습.(사진제공 시교육청)

시교육청이 제출한 5개 학교 에정지는 과밀학급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검단신도시는 검단5초 주변으로 4800여 세대 아파트가 분양되고 있고 가정지구에는 2023년까지 1만 가구의 아파트와 1000가구 오피스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영종 하늘도시 또한 2022년까지 1만 가구가 입주 할 예정이다.

교육부의 결과 발표는 중투심이 끝나는 19일로부터 14일 이내다. 늦어도 5월 초에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교육청 관계자는 “많은 곳에서 학교 신설을 요구하고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14일보다 빠르게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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