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평소 질환 앓았다고 들어…사고경위는 조사 중”

[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9일 오전 인천 부평구 한 아파트에서 50~60대로 추정되는 여성 A씨가 추락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A씨는 오전 7시 반 ~ 8시 사이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아파트 화단 옆 인도로 추락했고, 이를 발견한 아파트 경비원이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아파트 경비원과 출동한 경찰은 사고가 발생한 장소가 등굣길과 출근길로 사용되는 만큼, 학생들과 시민들이 놀라지 않게 우회하게 했다.

부평경찰서는 정확한 사고 원인과 유언 여부는 조사 중이라고 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현재 조사 중이다. 사고 경위는 조사해야 알 수 있다”며 “다만 평소 질환을 앓았던 것으로 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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