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입교식 열교 120여명 교육 시작
[인천투데이 김강현 기자] 인천농업기술센터가 도시민의 성공적인 귀농을 위한 ‘제10기 귀농·귀촌교육’ 입교식을 2일 열었다.
귀농?귀촌 교육은 2010년에 시작해 지난해까지 946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지난해 진행한 제9기 귀농·귀촌 교육은 146명이 접수해 130명이 교육을 받았다.
은퇴 후 제2의 삶을 찾는 베이비부머 세대와 농업으로의 창업을 꿈꾸는 청년이 늘어나며 인기를 더해 가고 있다.
이날 입교식에서는 교육생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정안내와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다. 교육은 주말 등을 이용해 약 6개월 간 진행 될 예정이다.
박준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을 위한 마인드 정립과 정책·기초영농기술, 현장체험 등의 내용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올해에는 귀농희망자 수요가 많은 품목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겸한 단기교육 3개 반을 더 개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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