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서 배상훈, 삼산서 최성철 총경 취임

인천 부평경찰서와 삼산경찰서의 서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 배상훈 총경과 최성철 총경
부평서 59대 서장으로 취임한 배상훈(53세) 총경은 1984년 경찰간부후보로 32기로 경찰에 입문해 2005년 총경으로 승진해 경찰청 수사국, 경기지방경찰청 제2부 형사과장, 인천강화경찰서장과 인천국제공항경찰대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 배 서장은 차분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알려져 있다.

배 서장은 24일 기자 간담회에서 “법질서 확립에 중점을 두고 부평 치안을 책임지겠다”면서,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건수 위주의 단속 등을 지양하고 적재적소에 맞는 단속 활동을 강화해 정부의 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삼산서 2대 서장으로 취임한 최성철(55세)총경은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졸업후 경위 특채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청 101경기단 부단장, 서울동대문서장 등을 거쳐 인천청 외사과장을 역임했다.
최 서장은 취임식을 통해 “무엇보다도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경찰로 법질서 확립을 위하여 기본 근무 철저, 생계침해 범죄 척결, 국정 과제인 교통사고 절반 줄이기, 인화단결로 내직장 조직을 사랑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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