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 맞아 부평 문화의거리에서 만세 행진

[인천투데이 김강현 기자] 부개초등학교와 동수초등학교 학생들이 3.1절 100주년을 맞이해 부평 문화의거리에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날 부평 문화의거리에서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만세를 외친 후 거리 행진을 벌였다.

이어 직접 만든 3.1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담은 유인물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며 그 의미를 알렸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과 교사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함께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부개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학부모는 “아이들이 이런 행사를 한다는 얘기를 듣고 함께 하게 됐다. 쉽게 할 수 없는 생각인데 이렇게 행동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개초등학교 6학년 3개 반과 동수초등학교 6학년 3개 반, 5학년 4개 반이 참여했다.

독립선언문을 낭독하는 학생들
독립선언문 낭독 후 거리 행진을 진행했다.
"대한독립 만세"
퍼포먼스 이후 학생들이 직접 만든 3.1운동 유인물을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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