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인천 연수구는 18일 ‘2019년도 한방 난임 시술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접수일 기준 3개월 전부터 연수구에 주민등록을 둔 난임 사유가 불분명한 만 44세 이하 난임 여성이며,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신청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난임진단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연수구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우선 접수한 희망자를 대상으로 지정 한의원에 치료 가능 여부 문의한다. 여기서 선정된 희망자는 결정통지서를 수령해 지정 한의원을 방문해 시술을 받을 수 있다.

선정된 희망자는 한방 난임 치료 지원비 1인당 100만 원내에서 실비지원을 받을 수 있으나, 치료 기간 내 양방 난임 시술은 금지 된다.

연수구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자연임신 확률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출산율 향상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보건소 모자보건실(032-749-8153~4)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청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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