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 인천에도 완연한 봄 기운이 찾아왔다. 13일 인천시청옆 중앙공원에는 꽃샘추위에도 아랑곳없이 곳곳에 꽃이 피었다. 인천은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개화가 시작되지만, 올해는 따뜻한 날씨때문에 3월 중순인데도 꽃이 피어난다. 매화는 이미 흐드러지게 하얀 꽃망울을 터뜨렸고, 4월 초순에 피는 진달래도 성급하게 꽃잎을 열었다. 수양버들은 초록을 잔뜩 머금은 새싹이 피어나고 있다. 온통 봄.봄.봄이다. 바쁜 일상이지만 이번 주말 인천 중앙공원으로 나들이를 가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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