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 김강현 기자] 3·8 세계 여성의 날 111주년을 기념해 조선희 정의당 인천시의원(비례)이 시의회 청소노동자 등 여성노동자들에게 장미꽃을 전달했다.

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에서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목숨을 잃은 여성노동자들을 기리며 생존권을 상징하는 빵과 인권과 참정권 등을 상징하는 장미를 요구하며 투쟁 한 것에서 시작됐다. 1975년부터 매년 3월 8일로 UN에서 공식 지정됐다.

故노회찬 의원은 이를 기념해 여성의 날에 국회 청소노동자 등 여성노동자들에게 장미꽃을 선물했다. 조 의원은 이를 인천시의회에서도 이어가겠다며 의회 여성노동자들에게 장미꽃을 전달했다.

조 의원은 “故노회찬 의원이 청소노동자분들께 장미꽃을 전달했던 것처럼 저도 감사인사를 전하고자 찾게 됐다”며 “시의회 여성 노동자들에게 장미꽃을 전달하며 오래전부터 싸워온 여성들이 있었기에 우리도 지금 이렇게 일할 수 있게 됐다고 여성의날의 의미를 전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