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생애주기별 지원 사업 전개

[인천투데이 윤선미 기자] 인천시와 인천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천 소상공인 디딤돌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을 27일 개최했다.

센터는 소상공인 경영 문제를 해소하고 예비창업부터 안정적 운영을 위한 소상공인 생애주기별(3단계) 지원 사업을 벌인다.

창업기에는 성공적 창업을 위한 아이템 발굴, 상권 입지 분석 등 고객별 진단ㆍ상담으로 최적의 사업계획을 제공한다.

성장ㆍ성숙기에는 안정적 성장을 위한 사업 확장과 마케팅, 시설개선자금과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운영자금을 지원하고, 지속적 온ㆍ오프라인 교육으로 종합적 컨설팅을 한다.

쇠퇴기에는 매출과 사업 수익성, 한계 사업을 진단하고 채무감면제도를 안내한다. 아울러 폐업 시 손실을 최소화하는 법과 재 창업 교육을 지원한다.

이밖에 현장체험 멘토링 서비스와 센터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방문 클리닉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상섭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시에서도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실질적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