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단 4개 선정해 총1억2000만 원 지원

[인천투데이 윤선미 기자] 인천시가 ‘인천형 노인 적합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수행할 기관을 공모한다.

시는 기존 수행기관을 포함해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기업의 참여로 노인들에게 적합하고 지속가능성이 있는 노인일자리 인프라를 만들 계획이다.

‘시장’형과 ‘공익활동’형 일자리 분야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 사업을 발굴해 수행할 사업단 4개를 선정해 총1억2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단은 3000만 원가량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된 사업의 경우 노인 1명 당 시장형은 월 24만 원의 보조금과 수익 여건에 따른 추가 민간지원을 받을 수 있고, 공익활동형은 월 27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수행기관은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이내 사업을 추진해야한다.

4월 1일부터 5일까지 수행기관 지정 신청서, 참여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사업장 소재지 군ㆍ구 노일자리 담당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노인정책과(032-220-2818)나 각 군ㆍ구 노인일자리 담당부서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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