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시제품 개발 등 4개 분야 84억5000만원 지원

[인천투데이 류병희 기자] 인천시는 올해 인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디자인 시제품 개발 22억5000만 원 ▲산업시설 환경개선사업 30억 원 ▲시설·장비 지원, 디자인교육 28개 과정 ▲수출 32억 원 등 총 84억5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시는 오는 22일 송도 갯벌타워 2층 국제회의장에서 ‘2019년도 디자인 및 해외마케팅 포괄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IBITP) 주관으로 진행되는 사업설명회에서는 포괄보조사업인 ‘지역 특성화산업 육성사업’ 중 산업디자인 육성·지원사업과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설명도 함께 한다. 특히 올해 추가 또는 변경되는 주요 내용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디자인 개발 지원 ▲시제품 개발 지원 ▲인천디자인지원센터 운영 ▲인천국제디자인페어 ▲산업시설 환경개선 사업 등 올해 인천시 관련 지원 사업과 해외마케팅, 서비스디자인, 디자인교육 등이다,

지난해와 다른 점은 제품디자인 분야의 경우 올해 공장관련 증빙(공장등록증 또는 건축물 용도 ‘제조’ 확인)이 불가하더라도 사업자등록증 상의 업태가 제조업인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게 했다. 대신 공장관련 증빙이 가능한 기업은 우대가점 3점(제품디자인 분야만 해당)이 부여된다.

또 인천시 8대 전략사업인 로봇산업분야에도 디자인 개발이 추가로 지원될 예정이며, 5개사 내외를 대상으로 총 개발비 90%, 최대 20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사업설명회 관련 세부사항은 인천디자인지원센터(www.idsc.kr)를 참고하거나 디자인지원센터(☎032-260-0246, 022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인천시는 올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자인 개발 등 올해 84억여 원을 지원한다. (사진자료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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