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쑤성 수학여행단 2700명이 22일부터 29일까지 3차에 걸쳐 인천을 방문한다.

먼저 초·중학교 학생과 선생님 1000명으로 구성된 1차 방문단은 4박5일 일정으로 22일 인천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들은 인천에 숙박하며 송월동 동화마을, 월미전통정원, 연세대 송도캠퍼스, 생물자원관 등을 견학하고, 서울 경복궁 방문과 강원도 강촌 스키체험도 진행한다.

또 26일 출국 당일에는 전통시장인 신기시장을 방문해 설날 대표음식인 ‘떡국’을 시식할 예정이다.

추가 방문단 1700명도 25일과 29일 각각 방문해 인천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교육관광, 실버교류 등 특수목적관광(SIT)에 중점을 두어 중국 단체관광 유치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