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시장, “변화와 혁신, 새로운 인천 도약할 것”

박남춘 인천시장이 15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시민정책네트워크 간담회에서 시민정책네트워크 대표들과 시정부의 올해 정책방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사진제공ㆍ인천시)

인천시는 지난 15일 시청에서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해나가는 시민정책네트워크와 신년인사회 겸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박남춘 시장과 시의원, 시민사회단체(22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시정부가 지난해 추진한 크고 작은 성과와 아쉬운 점들을 되돌아보며 올해 시민정책네트워크가 추진해야할 주요 의제들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 시장은 “올해는 인천 발전을 위한 또 다른 시작으로 변화와 혁신, 새로운 인천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정책네트워크가 함께 해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서 “올해는 다복(多福)을 상징하는 황금돼지의 해인만큼, 인천시민이 더 풍요로운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참석자들에게 황금돼지 저금통을 전달하고 “저금통을 살찌워 올 연말 취약계층에 전달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시민정책네트워크는 인천공항경제권 살리기 운동, 인천 바다 되찾기 운동, 인천 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 인천 도시 균형 발전을 실현하고자 지방분권적 시각의 대정부 활동과 시민체감형 정책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정책네트워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인천시협의회, 인천경영자총협회, 인천시 새마을회, 인천시 여성단체협의회, 인천시 주민자치연합회,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인천시 사회복지협의회,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소상공인연합회, 인천지방변호사회,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인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시지부, 강화체험관광교육협의회, 인천YMCA, 인천YWCA, 인천노사모, 인천여성연대, 인천참여예산네트워크, 인천평화복지연대, 인천시의회, 인천시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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