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제5차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사업 최종 보고회 개최

미추홀구 용일시장.(자료제공ㆍ인천시)

인천시는 9일 미추홀타워에서 ‘제5차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사업’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주민ㆍ학생ㆍ전문가ㆍ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가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미추홀구 용일시장, 연수구 함박마을, 동구 송현초등학교 일원에서 지난해 5월부터 진행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단계별 계획을 논의하는 한편, 현재 시범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봤다.

용일시장은 시장 기능 활성화를 위해 내ㆍ외부 디자인 개선과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현재 시장 입구 사인 시설물 조성, 시장 바닥 개선, CCTV 설치 등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함박마을은 원주민과 다문화 이주민이 소통하는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해 소통문화 알리기 게시판 설치, 다국어 안내, CCTV 작동 개선, 마리공원ㆍ장미공원 정리 등을 준비하고 있다.

송현초교 일원은 ‘동구 화평한마을’을 주제로 학교 주변과 마을 안전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조성, 통학로 환경 개선,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인천시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사업은 2014년 시작해 그동안 마을 13개를 디자인 활성화로 변모시켰으며, 미추홀구 호미마을과 강화군 교동 대룡시장은 우수 디자인 마을로 선정됐다.

연수구 함박마을.(자료제공ㆍ인천시)
동구 화평한마을.(자료제공ㆍ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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