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착공, 2022년 상반기 준공 목표

부평남부체육센터 건립 예정 부지 위치도.(제공ㆍ부평구)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의 부평남부체육센터 건립사업이 12월 24일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사업 심사를 통과했다.

부평구는 옛 경찰종합학교 부지(부평동 663-30) 1만1591㎡에 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토지매입비 162억 원과 건축비 203억 원 등 총365억 원을 들여 수영장과 헬스장, 다목적 강당 등을 갖춘 체육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센터 규모는 지하2층~지상2층, 연면적 5660㎡이다.

이번에 중앙투자사업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부평구는 자체 확보한 40억 원으로 내년에 토지 매입 계약과 설계를 시작한다. 이어서 국ㆍ시비를 확보해 2020년 착공, 2022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립사업을 진행한다.

부평구는 부평남부체육센터가 준공되면 주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균형 개발과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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