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열린 서구자원봉사센타 개원 15주년 기념식에서 이배현 SK인천석유화학 경영지원실장(오른쪽)이 이재현 서구청장으로부터 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SK인천석유화학)

SK인천석유화학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내 자원봉사단이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행정안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서구자원봉사센터 주최로 지난 4일 서구문회화관에서 열린 13회 자원봉사자의 날 및 개원 15주년 기념식에서 ‘2018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자원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숨은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상으로, 서구에선 자원봉사단체와 개인 등에게 29개의 표창이 수여됐다.

SK인천석유화학은 2006년 임직원 전원이 참여하는 사내봉사단 ‘1004단’을 창단한 후 처음으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을 수상했다. ‘1004단’은 8개 봉사팀으로 구성돼 환경정화, 홀몸어르신 돌봄, 발달장애아동 지원 등 3개 파트로 나눠 활동 중이며 서구자원봉사센터, 장애인복지관, 복지시설 등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이배현 SK인천석유화학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수상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지난 10여년 동안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서고, 기부문화 확산에 노력한 결과” 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보다 많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이에 앞선 지난 10월에는 7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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