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착공, 2022년 준공예정

김포한강신도시-검단신도시 연결도로 위치도 (자료제공ㆍ홍철호 국회의원실)

김포 한강신도시와 인천 검단신도시를 잇는 도로가 오는 2021년부터 건설된다.

자유한국당 홍철호 국회의원(경기 김포시을)에 따르면 한강신도시와 검단신도시를 연결하는 왕복 2차선 도로(2.7㎞)를 건설하는 사업계획이 지난달 18일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내년 9월 도로설계 후 2021년 착공해 2022년 준공할 계획이다. 서구 대곡동 일대에 도로가 건설되며, 시비 487억원이 투입된다.

서구 대곡동 일대는 과거 검단신도시 2지구로 지정됐으나 토지보상 지연 등을 이유로 2013년 5월 취소됐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서울 출퇴근길에 어려움을 겪었다.

시 관계자는 “(해당 도로가 건설되면) 대곡동 주민 등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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