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등 21개 기업·단체 참여 …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

20일 오전 ‘3회 서구 사랑나눔 김장 대축제’에 참가한 봉사자들이 김치를 담그고 있다.(사진제공 서구)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사랑나눔 김장 대축제를 열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김치를 전달했다.

구는 20일 오전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SK인천석유화학과 호박봉사단 등 지역 내 21개 기업·단체와 함께 ‘3회 서구 사랑나눔 김장 대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과 단체 소속 자원봉사자 400여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2111통의 김치를 담가 지역의 어려운 가정 1935가구와 45개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재현 구청장은 “올해에는 기업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후원금액이 지난해 대비 절반 이상 증가해 수혜 대상을 확대할 수 있었다”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SK인천석유화학(주),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발전본부,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한국가스공사 인천지역본부, 한국토지주택공사 청라영종사업본부, 한전KPS㈜ 서인천사업처, 신한은행, 한전KPS㈜ 인천사업소, 포스코에너지㈜, 공항철도(주), 성민병원, 한국환경공단, (주)한국가스기술공사 인천지사, 한국가정어린이집 인천서구연합회, 인천시 직장여성연합회, 호박봉사단, 국제라이온스클럽 354-F(인천)지구 제8지역(강화·인목·봉우·서해·천우)등 21개 기업과 단체가 참가했다.

또한, 인천서부경찰서 의무경찰, 초록세상, (주)에스제이파워, 석남2동 부녀자율방범대, 서구새마을부녀회 등 5개의 자원봉사단도 함께 참가해 힘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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