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수능 시험을 앞두고 시험장에 들어간 수험생들.(사진 김강현 기자)

인천지역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3교시 결시율은 12.2%로 지난해 10.9%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치러진 수능에 인천에선 올해 총3만 598명이 응시했는데, 이중 3교시 영어영역 시험에는 3만 348명이 응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의 조사 결과 3교시에는 3712명(결시율 12.2%)이 결시했다. 지난해 3교시 결시율보다 1.3% 늘어났다.

1교시 국어영역 시험 결시율은 11.2%였으며, 2교시 수학영역 시험 결시율은 11.4%였다. 1·2교시 모두 지난해보다 결시율이 늘어났다.

한편, 수능은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으로 시험을 치르며 오후 5시 40분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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