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밤 11시부터 17일 아침 6시까지

인천시 시내버스 정류장 (인천투데이 자료사진)

 오는 16일 밤부터 17일 아침까지 인천시의 버스정보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시는 시민들의 버스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버스정보시스템(BIS) 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버스정보센터시스템의 이전작업 등을 16일 밤 11시부터 17일 아침 6시까지 진행해 버스정보서비스가 중단된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 인터넷 포털, 모바일 앱, 버스정보안내기 등의 서비스 또한 일시 중단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2006년 설치돼, 잦은 고장이 발생했던 버스 내 운행정보 수집단말기를 올해 말부터 교체하는 등 버스 도착정보의 정확도 향상을 목표로 한다.

부가사업으로는 실시간 탑승객 수를 기반으로 버스 내 혼잡정보제공과 기점ㆍ회차점 부근 버스정보 오류 개선, 시 버스정보안내 홈페이지 개편과 노후 버스정보안내기 시인성개선(LED모듈적용)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서비스의 일시 중단에 따라 일어날 수 있는 혼돈을 방지하기위해 심야작업과 상황반 구성으로 철저한 작업관리와 민원응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내년 2월 사업이 완료되면 노후 버스단말기 장애로 인한 부정확했던 버스도착정보의 정확도를 개선해 교통편의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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