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이 정한 물 부족 국가


텃새라 할 수 있는 직박구리 두 마리가 목이 말랐나보다. 지난해 찍은 사진이지만, 지금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경북과 강원 등 다수 지역의 물 부족을 상징하는 듯하다. 우리나라는 유엔이 정한 물 부족 국가지만, 다수 국민이 물의 소중함을 아직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다. 식수 부족으로 세계 10여개 나라에서 물을 수입하고, 이들은 원유보다 물 부족을 더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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