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진도서관이 인문학 시민강좌로 노자의 반언(反言), 장자의 우언(愚言)을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전호근(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가 진행한다. 이달 30일 부터 12월1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도서관 지하1층 평생학습1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1강 ‘노자, 은둔한 현자의 말없는 가르침’, 2강 ‘쓸모 있는 것들과 쓸모없는 것들’, 3강 ‘아래로 흐르는 물이 모든 것을 이긴다’, 4강 ‘아름다운 색깔은 사람의 눈을 멀게 한다’, 5강 ‘장자,소요와 방황의 철학자’, 6강 ‘물고기가 새가 되다’, 7강 ‘하늘의 음악은 소리가 없다’, 8강 ‘소 잡는 백정의 구원’ 순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성인대상으로 선착순 50명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전화(760-4122~3)나 방문,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ce.go.kr/hwadojin)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