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파손된 채 방치

▲ 십정동 열우물사거리 근처 도로 중앙에 설치돼있는 교통안전시설물이 파손된 채 방치돼 오히려 교통사고 원인이 될 수 있다.
교통안전시설물이 오히려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있다는 <부평신문>의 보도(2008.12.8.) 후 부평구가 개선하는 듯했으나 종합적인 대책이 없이 여전히 방치돼있다.

교통안전시설물의 부실한 관리로 인해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고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2월 20일 목격한 열우물사거리 교통안전시설물은 부서진 채 있었고, 파손된 시설물 사이로 불법 유턴하는 위험한 모습도 목격됐다.

지난번 보도 당시 부평구 교통행정팀 담당자는 관내 교통안전시설물이 부실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인정했지만, 일부 시설물만 교체한 듯하다.

도로 중앙에 설치된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조속한 시일 안에 개선해야 하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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