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강제추행 등 집중 단속

몰카범죄 예방 포스터.(인천경찰청 제공)

인천경찰청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까지 해수욕장·지하철역 등에서 몰카?강제추행 등 성범죄 단속과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해수욕장 등 물놀이시설·지하철역·공중화장실 등 몰카설치 의심 장소를 탐지장비를 활용하여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중구?옹진군?강화군 등 지역의 주요 해수욕장에 여름경찰관를 설치하고 ‘성범죄전담팀’을 구성해 주기적인 순찰 활동을 벌이며 예방 활동에도 힘을 쓸 계획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성범죄 근절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체감안전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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