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대회서 라면 1인 1봉지 기증 운동으로 113박스 모아

가천대 매디컬캠퍼스 학생과 교직원들이 연수3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113박스를 기증했다. (사진제공 가천대 매디컬캠퍼스)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총장 이길여) 학생과 교직원들이 소외된 이웃을 돕기위해 라면 113박스를 23일 연수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메디컬캠퍼스 총학생회는 지난 18일 가천대 체육대회 ‘한마음 페스티벌’을 진행하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사랑의 라면 1인 1봉지 기증 운동’을 전개했다.

총학생회는 기증 받은 라면 113박스를 학교 인근의 동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증한 것이다.

이재호 메디컬캠퍼스 총학생회장은 “한마음 페스티벌의 이름처럼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길 바라며 라면 기부행사를 진행했다”며 “어르신들이 라면을 받고 함박웃음을 지어주셔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성철 매디컬캠퍼스 학생복지부처장는 “메디컬캠퍼스에선 지난해부터 축제와 체육대회 시 라면 기증행사를 진행해 지역 복지기관에 기증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나눔 사업에 참여해 따뜻한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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