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 깡통이 변했어요!

떼굴떼굴 깡통, 길을 가다 주웠어요. 아직 쓸만하네요!
아마도 샐러드용 옥수수를 담았던 깡통이었나 봅니다. 크기도 꽤 크고 튼튼해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군요.
무엇으로 재활용하면 좋을까? 주방에서 필요한 수납 용기로 만들어 보기로 하지요. 다른 재료들도 쓰고 남은 재료를 사용했지요.
와! 만들고 나니 재미있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다용도 수납 용기가 되었네요.

 

함께 만들어 볼까요?

 

 1. 다 쓴 깡통을 깨끗이 씻은 다음 햇볕에 말린다.


 2. 겉면을 나무 젓가락으로 본드를 사용해 붙인다.


 3. 음료수 깡통의 윗면을 조심스럽게 잘라내고 붙이기 쉽게 구부린 후 글로건을 사용해 모양에 맞게 붙인다. (※주의; 캔의 잘라낸 부분은 날카로우니 글로건으로 처리)


 4. 준비한 레이스나 노끈으로 장식하고 와인 용 코르크 마개를 글로건으로 표면에 붙여 놓으면 메모꽂이로도 사용 할 수 있도록 한다.


 5. 뚜껑 부분에는 예쁜 사진이나 헌 코르크 컵받침, 마개를 붙이면 모양이 안정적이며 편리하게 또 다른 용도로 사용 할 수 있어 좋다.

 

 

 

 

한은영(45)씨는 아이와 함께 하는 재활용품을 연구하고 만드는 일을 10년 넘게 하고 있는 주부입니다. 매달초 부평신문 지면을 통해 생활 속의 재활용품 만들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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