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츠에서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이야기가 있는 커피콘서트’가 올해도 새로운 모습으로 인천시민을 찾아올 예정이다. 인천&아츠는 ‘2009 커피콘서트’ 티켓을 1월 5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커피콘서트’는 자신의 삶을 보다 창의적으로 가꾸고 다양한 문화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콘서트다. 커피 한잔과 함께 공연관람 외에도 무대 주인공이 들려주는 작품 해설과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이 함께 호흡할 수 있다.

인천&아츠 사무국은 “지난해 ‘커피콘서트’가 공연마다 매진사례를 이루며 많은 사랑을 받은 것에 힘입어 올해는 횟수를 늘려 2월부터 12월까지 총 11회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연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선보였던 클래식ㆍ영화 음악 뿐만 아니라 여러 장르로 확대해 한층 더 수준 높은 공연을 마련한다”고 덧붙였다.

‘2009 이야기가 있는 커피콘서트’는 2월 18일 ‘모스틀리 필하모닉과 함께하는 로맨틱 심포니’로 시작해 12월 16일 순백의 겨울처럼 하얗고 투명한 목소리만으로 구성된 ‘혼성 아카펠라 그룹 보이쳐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표 참고)

커피콘서트 입장권 예매는 각 공연 전월 1일부터 가능하며, 전석 1만원이다. 공연 예매와 문의는 ▲인천&아츠 사무국(032-420-2027~8/www.incheonarts.com) ▲엔티켓(1588-2341/www.enticket.com) ▲(옥션티켓 1566-1369/www.auction.co.kr) ▲인터파크1544-1555/www.interpark.com)에서 할 수 있다.

2009 커피콘서트 일정
  2월 18일      모스틀리 필하모닉과 함께하는 로맨틱 심포니
  3월 18일      유지나의 시네마 클래식
  4월 15일      우리나라 대표 하피스트 곽정의 하프 연주
  5월 20일      가야금 4중주단 여울의 연주
  6월 17일      한국의 대표적 첼리스트 양성원의 연주
  7월 15일      타악 앙상블 잼스틱의 퓨전 퍼포먼스
  8월 12일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의 연주
  9월 16일      기타리스트 서정실과 소프라노 김원정의 공연
10월 21일      스페인 민속무용인 폴라의 플라멩코
11월 16일      ‘불멸의 목소리’의 저자 유형종의 오페라 스타의 성공조건
12월 16일      혼성 아카펠라 그룹 보이쳐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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