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커피콘서트’는 자신의 삶을 보다 창의적으로 가꾸고 다양한 문화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콘서트다. 커피 한잔과 함께 공연관람 외에도 무대 주인공이 들려주는 작품 해설과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이 함께 호흡할 수 있다.
인천&아츠 사무국은 “지난해 ‘커피콘서트’가 공연마다 매진사례를 이루며 많은 사랑을 받은 것에 힘입어 올해는 횟수를 늘려 2월부터 12월까지 총 11회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연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선보였던 클래식ㆍ영화 음악 뿐만 아니라 여러 장르로 확대해 한층 더 수준 높은 공연을 마련한다”고 덧붙였다.
‘2009 이야기가 있는 커피콘서트’는 2월 18일 ‘모스틀리 필하모닉과 함께하는 로맨틱 심포니’로 시작해 12월 16일 순백의 겨울처럼 하얗고 투명한 목소리만으로 구성된 ‘혼성 아카펠라 그룹 보이쳐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표 참고)
커피콘서트 입장권 예매는 각 공연 전월 1일부터 가능하며, 전석 1만원이다. 공연 예매와 문의는 ▲인천&아츠 사무국(032-420-2027~8/www.incheonarts.com) ▲엔티켓(1588-2341/www.enticket.com) ▲(옥션티켓 1566-1369/www.auction.co.kr) ▲인터파크1544-1555/www.interpark.com)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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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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