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 김도연 기자 초청 강의

▲ 11월 22일 부평구청 6층 부평의제21추진협의회 회의실에서 <부평신문> 1기 시민기자 2차 교육이 진행됐다. 사진은 <인천일보> 김도연 기자가 취재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부평신문> 1기 시민기자 2차 교육이 11월 22일 오전 10시 부평구청 6층 부평의제21추진협의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에는 <부평신문> 이승희 편집국장, 한만송 취재부장, 이은옥 독자관리부장, 장호영 기자와 시민기자 등 20여명이 참가했다. 초청 강의로 <인천일보> 김도연 기자의 ‘취재방법과 스트레이트 기사 작성’이 진행됐다.

김도연 기자는 강의에 앞서 “<부평신문>과 <인천일보>의 차이는 주간지와 일간지로, 같은 사안을 가지고도 일간지는 문제를 다루고 지적하는 정도에 머무르지만 주간지는 좀 더 자세하고 깊이 있게 다루는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사의 소재를 찾을 때는 주변에서 겪는 불편이나 문제로부터 시작하고 ‘이것이 기사가 될까?’라는 것을 고민해서 망설이기보단 우선 취재를 하고 판단하는 것이 좋다”며 “스트레이트 기사를 쓸 때는 핵심 내용을 첫 문장에 담아내고 한 문장은 40자 내외를 넘지 않도록 짧게 써야한다”고 덧붙였다.

강의가 끝난 후 이승희 편집국장은 <부평신문>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사진 편집법, 향후 시민기자 운영방안에 대해 설명했으며, 시민기자제도 운영과 관련한 건의나 질문을 받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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