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 단합ㆍ시장 활성화 유공 인정

▲ 김화동 회장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시장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2008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린 가운데, 박람회 개막식에서 진행된 시장 활성화 우수시장과 유공자 표창에서 김화동 부평시장상인회장이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이날 산업포장과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은 시장 활성화에 노력한 19개 우수시장과 유공자 42명에게 돌아갔다.

김화동 회장은 “다섯 곳으로 나뉘어있던 부평시장이 하나로 모아져 부평시장상인회가 만들어졌다. 상인들의 단합된 모습은 시장 활성화의 큰 자산이다”라며 “부평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환경 개선과 친절운동, 그리고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시장이 되기 위한 나눔 활동이 전개돼야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통재래시장 이용 촉진과 우수시장 홍보를 위해 올해로 5회째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부평시장을 비롯한 전국 16개 광역시ㆍ도에서 추천한 100개 시장의 156개 점포가 참여했다.

전통시장 홍보관, 100대 우수시장 전시관, 우수상품 전시ㆍ판매관, 전통시장거리 재현, 16개 시ㆍ도 명품 먹거리장터 등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세미나, 인기 가수 공연, 풍물패와 광주시립예술단 공연 등 각종 이벤트 행사도 함께 펼쳐졌다.

부평시장은 박람회장에 2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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