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인한테 나흘 시간 주고 사업조정심의위원회 열어"인천 삼산동 ‘대상그룹(청정원) 식자재매장 사업조정’이 1년여 경과하고 있는 가운데 중기청이 해당지역 상인과 업체(대상에서 달인식자재로 사업자 변경)간 자율조정이 무산됐다며 강제조정 단계를 착수하겠다고 밝혀 상인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중기청은 지난 13일 오후 대
경제
김갑봉 기자
2012.08.17 21:24
-
한식집 ‘즐거운 우리집’(경원대로 1337번길 23)은 노인들로 늘 북적인다. 시중 평균가 6300원인 돈까스를 3500원에 먹을 수 있다. 김치찌개도 3000원에 해결할 수 있다. 이렇게, ‘즐거운 우리집’은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은 고객을 위해 ‘착한가격’을 고수한다. 음식 값이 싸다고
경제
부평신문
2012.08.17 16:24
-
국토해양부는 한국지엠(주)에서 제작ㆍ판매한 승용자동차의 제동장치와 등화장치에서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시정)한다고 16일 밝혔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2006년 5월 30일에서 2010년 4월 26일 사이에 제작된 마티즈 등 4개 차종 4만 5424대의 에이비에스(ABS: Anti-Lock Brake System) 제어장치(모듈레이터)내 일부 부품
경제
부평신문
2012.08.17 10:01
-
재계 12위 한진그룹(회장 조양호)의 3세인 조에밀리리(한국명 조현민ㆍ조양호 회장 차녀) 대한항공 상무가 한진그룹 소유의 인하대병원에서 커피판매점을 여전히 운영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재벌들의 골목상권 잠식으로 경제민주화가 화두로 부각되면서 그룹 내 지위를 이용한 재벌 2~3세의 빵집과 커피숍 등 소상공인 업종 사업 진출은 지난해부터 여론의 지탄을
경제
김갑봉 기자
2012.08.16 08:07
-
우물을 깊게 파기 위해서는 우선 넓게 파야하고, 마찬가지로 탄탄한 너럭바위가 있어야 그 위에 높은 건물을 올릴 수 있다. 정보통신(IT)과 신소재로 대표되는 첨단산업 역시 기초기술이 탄탄해야 두각을 나타내고 또 지속될 수 있다.90년대 ‘삐삐’의 버저소리 부품을 생산하던 (주)예일전자(대표이사 강윤규ㆍ부평우림라이온스밸리 소재)가 5년
경제
김갑봉 기자
2012.08.14 16:44
-
한국지엠과 한국지엠 협력업체 모임인 협신회가 인천영어마을에서 경인지역 협력업체 임직원 자녀를 초청해 어린이 영어캠프를 개최했다. 협신회 회원사 임직원 자녀 40명은 8일, 영어마을 입소 인터뷰를 시작으로 2박3일간의 캠프 기간 동안 공항ㆍ은행ㆍ우체국ㆍ병원 체험과 글로벌 매너 교육 등의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이번 캠프에는 한국지엠의 외국인 임직원이 자원봉사자
경제
한만송 기자
2012.08.09 13:16
-
올해 6월 말 현재 인천지역 금융기관의 총수신액의 증가폭이 확대됐지만, 총여신액의 증가폭은 축소됐다. ‘수신’은 금융기관이 고객에게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말하며, 반대로 조달한 자금을 빌려줘서 수익을 얻는 것을 ‘여신’이라고 한다. 한국은행 인천본부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인천지역 금융기관의 총수신액은 은행 수
경제
한만송 기자
2012.08.08 21:36
-
경인지방우정청은 도로명 주소의 전면 사용을 앞두고 주소와 전화번호 등의 고객정보를 바꾸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161명에게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1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실시한다. 사은품 내역은 1등(1명) 순금 용(龍)을 비롯해 2등(10명) 10만원 상당ㆍ3등(50명) 5만원 상당ㆍ4등(100명) 3만원 상당ㆍ5등(1000명) 2만원 상당 우
경제
한만송 기자
2012.08.08 11:06
-
부평 유일의 대학병원임에도 장례식장이 없어 가족을 잃은 유족 등에게 불편을 안겨주었던 인천성모병원(이하 성모병원)에 장례식장이 신축될 예정이다. 성모병원은 1955년 6월 27일 성모자애병원으로 개원했다. 1962년 4월 가톨릭의과대학 부속 병원으로 편입됐으며, 2008년 7월 15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으로 이름이 변경됐다. 성모병원의 소유주인 재단법
경제
한만송 기자
2012.08.07 11:13
-
“인천은 여전히 목재산업의 메카”해안실업 주식회사(대표이사 이기설‧사진)는 인천 산업을 일궈온 40년 된 목재회사이다. 이기설 대표이사의 선친이 남구 숭의동에서 창업한 뒤 1994년에 남동공단으로 이전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39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매출은 80억원 규모다.인천은 항만을 끼고 있는 탓에 목재산업이 일찍
경제
김갑봉 기자
2012.07.31 15:36
-
지난 4월 초 인천 부평구 삼산동에서 ‘대상재벌 퇴출을 위한 중소상인ㆍ시민사회공동대책위원회(이하 삼산동공동대책위)’가 다시 꾸려졌다. 지난해 7월 말 대상그룹의 식자재 진출사업을 막기 위해 첫 상인대책위(=대상 식자재 삼산동 입점 저지 대책위원회)가 구성됐으니, 이름만 달라졌을 뿐 중소상인들의 ‘재벌 개혁 투쟁’이
경제
김갑봉 기자
2012.07.31 14:47
-
부평시장로터리지하상가와 부평깡시장 상인회가 5월부터 각각 진행한 상인대학이 졸업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시장로터리지하상가상인회는 지난 25일 상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지난 5월 9일 개강해 매주 2회씩 진행된 이 상인대학에선 시장경영진흥원의 박광근 교수 등 분야별 전문 강사 등이 ‘상인의식 혁신’ 등의 주제로 강의했다. 상인 53명
경제
한만송 기자
2012.07.27 18:19
-
“이미 다 끝났어요. 우리 그룹이 따오는 것밖에 없어요” 인천공항 급유시설 민영화 ‘한진그룹 특혜’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입찰 공고도 안 나온 상태에서 인천공항급유시설(주)의 박아무개 상무(전 대한항공 부장)가 급유시설 직원들을 모아놓고 인천공항 급유시설의 민간위탁사업자로 사실상 한진그룹으로 내정돼있음을
경제
김갑봉 기자
2012.07.25 19:30
-
인천시가 부동산 경기 침체로 등으로 인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구도심 지역의 주택재개발과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의 출구전략 마련에 나섰다. 안상수 전 인천시장 시절인 2006년 시는 ‘2010 인천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을 고시한 데 이어 2007년 10월에 32곳을 정비(예정)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20
경제
한만송 기자
2012.07.25 13:32
-
국민연금 지역가입자 중 50세 이상인 자는 7월부터 연금 보험료를 최대 5년 치까지 미리 낼 수 있다. 국민연금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것이다. 시행령 개정 취지는 베이비부머 세대(1955~63년 출생자)의 본격적인 은퇴시기를 맞아 퇴직금 수령 등으로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퇴직자들의 노후소득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향후 연금을 수급할 수 있는 최소가입기간을 충
경제
부평신문
2012.07.25 10:25
-
서울행정법원이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일제 등을 골자로 한 강동구와 송파구의 ‘유통재벌 규제 조례’가 제정 절차상 일부 문제가 있다고 판결한 뒤 재벌들의 ‘영업시간 제한 등 처분 취소’ 청구소송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인천행정법원 또한 재벌들의 손을 들어줬다. 인천행정법원은 지난 16일 ‘롯데마트와
경제
김갑봉 기자
2012.07.23 16:48
-
부평역지하상가ㆍ부평중앙지하상가ㆍ신부평지하상가 등 부평역 일대 지하도상가들이 지난 14일부터 동시에 여름 정기세일을 실시하고 있다. 세일 기간은 다음달 19일까지이다.인천지하도상가연합회 노태손 이사장은 “세일기간 중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을 증정하고, 구매금액에 따라 패밀리레스토랑 ‘베니건스’ 식사권 등 다양한 상품권과 경
경제
김갑봉 기자
2012.07.23 10:26
-
인하대학교가 인천시민사회의 두 번에 걸린 정보공개 청구를 거부한 데다, 최근 인천국제공항 급유시설 운영사업자 선정과정에 대해 민주통합당 문병호(부평갑ㆍ국토해양위) 국회의원이 특혜 의혹을 제기하면서 인하대와 한국공항(주)의 실질적인 소유주나 다름없는 한진그룹이 시민사회의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지난해 한진중공업 조남호 회장(고 조중훈 회장 차남)이 정리해고
경제
김갑봉 기자
2012.07.20 19:27
-
부평구가 올해 상반기 세 차례 연 소규모 채용행사에서 구직자 105명이 현장 면접을 봐 이 중 39명이 채용됐다. 취업성공률이 37%로 높은 편이다. 구는 지난 3월과 5월, 6월에 각각 단순생산직, 사무직, 보건ㆍ복지서비스직 분야에 대한 소규모 채용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들에는 업체 총17개가 참여했고, 구직자 180명이 행사장을 찾아 이중 105명이 현
경제
부평신문
2012.07.20 13:48
-
한국지엠의 옛 대우자동차 시절 국내 시장 점유율은 20% 수준이었다. 하지만 대우그룹 계열사들이 공중 분해되고, 지엠(GM)이 대우차를 인수한 뒤 내수 점유율은 추락했다. 생산물량의 80% 이상을 유럽 등에 수출하는 한국지엠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상당한 타격을 받으면서 당시 상당 기간 동안 생산라인을 멈췄다. 반면, 안정적 내수시장을 확보한 현대ㆍ
경제
한만송 기자
2012.07.18 1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