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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이재희 기자 |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강화군 일대 상수도공사 후 발생한 도로 침하 및 파손 구간 약 3만8000㎡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축구장(7140㎡) 약 5.3개에 달하는 면적이다.강화군은 마을 수도를 지방상수도로 전환하는 작업 등으로 인천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상수도공사를 많이 진행하고 있다.강화수도사업소는 공사 과정에서 생기는 도로 단차와 파임 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다고 봤다. 이에 지난해 말 현장조사로 도로복구가 필요한 곳을 파악했다.이어 올해
지역
인투아이(INTO-AI)·이재희 기자
2024.04.2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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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인천투데이 이재희 기자│인천시가 응급실 뺑뺑이 문제 해결을 위해 '응급환자 이송지침'을 마련한다.25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응급실 이송 지침'을 전달받고 연내 인천형 이송지침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그동안 119구급대가 환자 상태를 파악해 병원에 수용 가능 여부를 일일이 확인하는 방식으로 응급환자를 이송해 왔다. 이 과정에서 병원이 환자를 거부할 경우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쳐 사망에 이르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사고가 빈발했다.이에 복지부는 지난해 12월 지자체별로 지역 특성
지역
이재희 기자
2024.04.2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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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하며 의사단체가 빠진 채 첫 회의를 진행한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료개혁특위)가 필수의료 강화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노연홍 의료개혁특위 위원장은 25일 열린 의료개혁특위 첫 회의 후 브리핑을 열고 “특위는 의료체계와 제도 개혁을 조금 더 큰 틀에서 논의하는 기구이다”며 “의료인력 수급 조정 기전(메커니즘)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지만, 의대 정원에 대해 나누는 기구는 아니다”고 말했다.조정 기전에 대해 브리핑에 동참한 전병왕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의료인력 장기수급에 대
정치
김현철 기자
2024.04.2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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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 부평구 부개동 소재 푸른마을삼부한신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경비원 인원 절반 감축을 추진하자, 일부 주민들이 주민 안전을 고려하지 않은 무책임한 결정이라며 1인 시위를 진행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25일 취재를 정리하면, 삼부한신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달 19일 회의를 열어 동대표 12명 중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파트 경비원 24명을 절반인 12명으로 감축하기로 의결했다.삼부한신아파트는 12개동에 총 1020세대가 살고 있다. 각 동 라인마다 경비실이 설치돼 있으며 경비실마다 경비원이 각
사회
이재희 기자
2024.04.2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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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인천 연수구가 야외운동기구 관리와 설치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게 하는 조례안이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연수구의회 윤혜영(더불어민주당, 송도2·4·5) 의원은 대표 발의한 ‘인천시 연수구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조례안’이 지난 23일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조례안을 설명하며 “국내 생활체육 인구 증가와 국민들의 건강을 향한 관심 증가로 야외운동기구 설치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설치에만 집중해 관리소홀로 인한 방치, 안전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
지역
현동민 기자
2024.04.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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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전종근 PD |[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기자]인천시가 5월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를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던 병원에서도 착용 의무가 사라집니다.질병관리청은 지난 19일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고 의료체계 내 방역상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코로나19 위기단계를 5월 1일부터 '관심'으로 낮추기로 했습니다.이에 병원급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의 마스크 착용은 의무에서 권고로 완화되며, 확진자 격리도 기존 5일
인천TV
전종근 PD
2024.04.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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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이재희 기자 | 인천시는 5월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를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던 병원에서도 착용 의무가 사라진다.질병관리청은 지난 19일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어 의료체계 내 방역상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코로나19 위기단계를 현행 ‘경계(3단계)’에서 5월 1일부터 ‘관심(1단계)’로 낮추기로 했다.이에 따라 병원급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의 마스크 착용은 의무에서 권고로 완화한다. 확진자 격리도
사회
인투아이(INTO-AI)·이재희 기자
2024.04.2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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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갑봉·인투아이(INTO-AI) 기자 |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관한 2023년 KPF 독일 로컬저널리즘 연수 과정에 참여해 지난해 10월 9박 11일 일정으로 지방분권과 지역언론이 발달한 독일을 다녀왔다. 독일의 언론 역사는 약 400년을 자랑한다. 독일 언론 역사가 세계 언론 역사의 시작이나 다름없다.독일의 공영방송과 민영방송을 제외한 신문은 약 340개에 달하고, 이중 306개가 지역언론에 해당한다. 독일은 강력한 지방분권에 기초한 연방제 국가이기에 지역언론의 토대가 탄탄하다. 매일 약 1350만부가 발행되고, 피디에프
기획
김갑봉·인투아이(INTO-AI) 기자
2024.04.2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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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폐기물 수조에서 작업하던 노동자 1명이 숨지는 등 사고가 발생한 인천 현대제철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산업안전법 위반 혐의로 현대제철 법인과 현대제철 인천 공장장 A씨 등을 입건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현대제철과 A씨는 인천 동구 송현동 소재 현대제철 공장의 안전보건조치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고 있다.지난 2월 인천 현대제철 공장 폐기물 처리 수조에서 청소 중이던 외주 청소용역업체 소속 30대 남성 B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CPR) 조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
사회
김현철 기자
2024.04.2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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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송승원 기자|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중대재해에 대한 직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공직사회 내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구는 이달 17일 동구청 소나무홀에서 공직자와 직영사업 노동자 100여명에게 ‘2024년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했다고 19일 밝혔다.동구는 강지현 가천대 길병원 소속 강사를 초청해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비교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중대재해처벌법과 보건 관리 등을 주제로 교육했다.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장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 등 중대재해에 안전·보건 확보의무
사회
송승원 기자
2024.04.1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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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송승원 기자|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420 장애인차별철폐 인천공동투쟁단(이하 인천공투단)’이 인천시에 장애인 권리 보장을 위해 요구안을 시급하게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인천공투단은 18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투쟁대회를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이날 투쟁대회엔 주재영 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대표와 지광민 미추홀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황윤정 다같이유니온 위원장 등 인천지역 장애인과 활동가 100여명이 참가했다.인천공투단은 인천지역 장애인자립생활센터 5곳과 시민사회단체 17곳, 진보정당 5곳이 장애인 권
정치
송승원 기자
2024.04.1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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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코레일로지스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특별 안전운영체제 선포식을 진행했다.코레일로지스는 지난 17일 안전 활동을 강화해 안전경영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특별안전경영체제 운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선포식엔 코레일로지스 임직원과 노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실천 결의문을 선포하고 무사고, 무재해 달성을 위해 결의를 준수할 것을 다짐했다.이준우 코레일로지스 대표이사는 “대표이사와 임원이 직접 현장 점검하는 등 지속적인 사업장 안전관리 감독을 강화하겠다”며 “중대재해를
사회
박규호 기자
2024.04.1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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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시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 시행에 맞춰 위험 요인을 통제하는 데 집중키로 했다.인천시 경제산업본부는 18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대응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위험요인 통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중대재해처벌법은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안전과 보건 확보 의무를 소홀히 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게 하는 법이다. 지난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확대 적용됐다.인천시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대응하기
사회
박규호 기자
2024.04.1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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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하대는 인천의 ‘인’, 하와이의 ‘하’를 따와 만들었다. 하와이 한인기독학원 매각대금 15만달러가 인하대 설립을 위한 밑거름이 됐다”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은 17일 오전 새얼문화재단이 인천쉐라톤그랜드호텔에서 진행한 제43회 새얼아침대화에 강연자로 나서 ‘인천, 하와이, 인하 70주년’을 주제로 이같이 말했다.지난 2018년부터 15대, 16대 총장을 역임하고 있는 조 총장은 이날 강연에서 오는 24일 개교 70주년을 맞는 인하대의 역사와 미래를 4단계로 나눠 설명했다. 송도캠퍼스 등 미래 비전을 담은 4번
사회
김현철 기자
2024.04.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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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특혜 의혹이 일던 인천 서구의 ‘클린로드 조성사업’이 5년 전 사업이 중지됐음에도 지급한 선금 5억3579만원을 아직도 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17일 열린 제266회 인천 서구의회 환경경제위원회의 2023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보고에서 서구 자원순환과는 ‘클린로드 조성사업’ 관련 선금 회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구는 2019년 5월 수도권매립지 인근의 쓰레기 수송도로 인구 밀집 구간인 백석고가교 주변에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줄이고자 비산먼지를 측정해 실시간 자동으로 물을 분사하는 시스템인 ‘클린로
지역
장호영 기자
2024.04.1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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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 서구(청장 강범석)가 키즈카페와 PC방, 동물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식품 위생을 집중 점검한다.서구는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식품위생 사각지대에 있어 자칫 식품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다중이용시설 식품 위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집중 점검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중점 점검 대상은 서구 관내 ▲키즈카페 ▲동물카페 ▲장례식장 ▲PC방 ▲스크린골프장 등 다중이 이용해 취약할 수 있는 식품접객업소 25개이며 무작위로 선정됐다.점검 사항은 음식 재사용 여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영업 신
사회
박규호 기자
2024.04.1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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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도윤 기자│인천녹색연합이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남포리에 있는 백령발전소(디젤 화력발전) 송유관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해 한국전력공사의 주먹구구식 조치를 비판하며 주민 피해보상과 토양오염 정화 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인천녹색연합은 16일 성명을 내고 “지난 9일, 백령발전소 송유관 기름유출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결과, 송유관이 안전 표시 없이 노출된 상태로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지적했다.이어 “이 사고는 2023년 초, 배수로 공사 과정에서 송유관의 기름이 계속 유출돼 지역사회에 알려졌다”며 “당시 송유관 기름유출로
사회
김도윤 기자
2024.04.1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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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오늘로부터 10년 전인 2014년 4월 16일 오전 전날 저녁 인천항에서 출항한 청해진해운 카페리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병풍도 인근 해역에서 침몰하는 참사가 발생했다.당시 세월호는 수학여행을 가던 단원고 학생들을 비롯해 탑승객 476명을 태우고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15일 저녁 출발해 제주항 연안여객터미널로 향하던 중이었다. 그런데 과적과 고박 불량, 불법 선박개조, 부실한 초기 구조대응으로 탑승객 476명 중 172명만 구조되고 나머지 304명은 살아 돌아오지 못했다. 10년 전 그날의 참상을 되돌아
인문학
현동민 기자
2024.04.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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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송승원 기자|오늘로부터 정확히 10년 전인 4월 15일 저녁 인천항에서 제주를 향해 출발한 청해진해운 소속 카페리(car-ferry) 여객선 세월호가 16일 아침 진도군 병풍도 인근 해역에서 침몰했다. 방송은 '전원구조'라고 보도했고 출근 길 시민들은 천만다행이라고 여겼다. 하지만 얼마지 않아 방송 보도는 최악의 오보 였고 세월호 침몰은 대형 참사로 이어졌다. 온 국민은 배가 침몰하는 영상을 그대로 지켜 봐야 했다. 병풍도 인근 해역을 지나던 상선과 어선은 여객을 구하기 위해 침몰 사고 인근에 대기 하고 있었으나 선사는
기획
송승원 기자
2024.04.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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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22대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한 뒤 의대 증원에 대한 침묵을 지속하던 정부가 총선 후 닷새 만인 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자료를 공개했다.총선 전날인 지난 9일부터 정부는 비공개로 중수본 회의를 진행했고, 매일 진행하던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본부 정례브리핑’을 한번도 열지 않으며 침묵으로 일관했다.이에 총선 여당 참패에 따라 의대 증원 동력을 상실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계속 나왔다.정부는 이런 여론을 고려해 이날 공식 회의 자료를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언론 질의를 받는 브리핑은 계속 진행하지
사회
이재희 기자
2024.04.15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