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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오늘로부터 33년 전인 1991년 4월 24일 최초의 남북단일팀 ‘코리아’가 1991년 일본 치바에서 열린 세계탁구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달성했다.1991년 남북단일팀을 구성하기까지 과정은 매우 길었다. 1963년 남북은 스위스 로잔에서 단일팀 구성을 위한 회담을 처음 열었다.그 계기는 1964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있던 당시, 분단국가였던 서독과 동독의 올림픽 단일팀 구성이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분단국가였던 남측과 북측에도 단일팀을 제안했다.남북은 단일팀 논의를 위해 회담을 열긴 했지만, 선수
인문학
현동민 기자
2024.04.2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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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김현철 기자│인천시가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인 F1(포뮬러원) 그랑프리 인천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23일 'F1 인천 그랑프리' 전담 유치단을 구성하고 박덕수 행정부시장 주재로 한국 F1 파트너인 강나연 태화홀딩스 회장과 만나 2026년 F1 인천 그랑프리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6일 유정복 인천시장은 일본에서 열린 스즈카 F1 그랑프리에 참석해 스테파노 도미니칼리 포뮬러 원 그룹 최고경영자에게 F1 인천 개최 의향서를 전달한 데 이
스포츠
인투아이(INTO-AI)·김현철 기자
2024.04.2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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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도윤 기자│세계의 화약고라 불리는 동북아시아와 중동 지역에서 군사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한반도에서는 남측과 북측의 강대강 대치로 긴장이 이어지고 있다. 중동에서는 이란과 이스라엘의 정면 충돌이 소강상태로 접어든 사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분쟁이 재점화되는 모양새다.북측 매체 은 23일 “‘핵방아쇠’라 부르는 국가 핵무기 종합관리체계 내에서 초대형방사포를 운용하는 훈련을 전날(22일) 처음 진행했다”며 “이는 적들에게 보내는 분명한 경고 신호”라고 보도했다.북측, 한미연합훈련에 초대형방사포 발사로 응수북
국제
김도윤 기자
2024.04.2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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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다언 작가|1923년 월미도에 빵집이 여러 곳 들어섰으며 그중 한 곳인 도제과소는 이미 인천 내륙에 개업 중인 상태에서 출장소를 개설했다.(사진 1924년 월미도매점 광고)또한 조선신문 1924년 1월 5일 신년광고를 보면 월미도 말고 내륙 인천에서 도제과소와 또 다른 과자점 국수당 두 곳이 전국신문에 광고를 냈다.(사진 인천궁정 주소의 국수당)이전과 달리 월미도 관광단지가 만들어지자 경성과 인천을 잇는 당일 여가생활 문화권이 형성된 덕택에 인천역을 중심으로 관광객이 몰리면서 인천의 상업시설들이 중앙 일간지 홍보를 하게
인문학
김다언 작가
2024.04.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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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오늘로부터 158년 전인 1866년 4월 20일 흥선대원군 이하응((이하응, 1821~1898, 향년 77세)이 민비(1851~1895, 향년 43세, 이자영)를 고종(1852~1919, 향년 향년 66세)의 왕비로 들였다. 그때 민비 나이는 16세였다.흥선대원군은 민비를 선택한 후 자신이 직접 민비에게 왕의 신부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을 직접 가르쳤다. 이는 조선 개국 이후부터 꾸준히 문제가 됐던 외척의 득세를 막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흥선대원군의 바람은 끝내 이루어지지 않았다.민비는 ‘조선의 국모’라고 미디
인문학
현동민 기자
2024.04.2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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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도윤 기자│한반도 안보의 주요 이해당사국인 한국·미국·일본 대 북한·중국·러시아의 대결 구도가 심화되는 양상이다. 한미일과 북중러가 각자의 진영 결속을 위해 벌이는 외교 행보가 한미일 대 북중러 신냉전 구도를 고착화하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미국을 방문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났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과 왕이 외교부장과 회동했다. 남측이 미국과 군사협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북측은 중국과 정치,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 양측 관계를 심화하고
국제
김도윤 기자
2024.04.1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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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도윤 기자│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14일부터 16일까지 중국 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숄츠 총리의 방중을 계기로 중국이 독일은 물론 기타 유럽 국가들과 외교,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인지에 이목이 집중된다.숄츠 총리의 방중은 지난 2022년 11월에 이어 두 번째다. 숄츠 총리 외에도 독일 환경·농업·교통 각료가 동행했다.특히 메르세데스-벤츠, BMW, 바이엘, 티센크루프, 지멘스 등 독일 유명 기업의 임원이 1차 숄츠 총리의 방중에 이어 중국을 재방문했다. 이는 독일의 최대 교역 상대국으로서
국제
김도윤 기자
2024.04.1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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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하대는 인천의 ‘인’, 하와이의 ‘하’를 따와 만들었다. 하와이 한인기독학원 매각대금 15만달러가 인하대 설립을 위한 밑거름이 됐다”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은 17일 오전 새얼문화재단이 인천쉐라톤그랜드호텔에서 진행한 제43회 새얼아침대화에 강연자로 나서 ‘인천, 하와이, 인하 70주년’을 주제로 이같이 말했다.지난 2018년부터 15대, 16대 총장을 역임하고 있는 조 총장은 이날 강연에서 오는 24일 개교 70주년을 맞는 인하대의 역사와 미래를 4단계로 나눠 설명했다. 송도캠퍼스 등 미래 비전을 담은 4번
사회
김현철 기자
2024.04.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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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도윤 기자│1905년 인천 중구 용동에서 태어나 대한민국 미술사와 미학을 개척한 우현 고유섭 선생의 타계(1944년) 80주기를 맞아 선생의 이름을 딴 ‘고유섭길’(인현동 22-35번지~용동 174-1번지 260m 구간)이 생긴다.인천 중구는 지난 12일부로 고유섭 선생이 태어난 인천 용동 일대 구간에 명예도로명 ‘고유섭길’을 부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에서 공식 도로명인 우현로와 함께 고유섭길도 생겼다. 인천 중구는 한국 미술사와 미학 발전에 큰 획을 그은 학자이자 인천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인사인 고유섭 선생의 업
지역
김도윤 기자
2024.04.1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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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홍지은 PDㅣ [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기자]올해 1분기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여객 수가 1714만 7016명에 달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인 2019년 1분기 대비 96.5% 수준까지 회복했습니다. 아직 회복률 70% 수준에 머물러 있는 중국 여객의 증가세 속도가 더욱 붙으면, 올해 전체 누적 여객 수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올해 10월에는 인천국제공항의 4단계 건설사업이 완료되어 연간 여객 1억 600만 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됩니다. 앞으로 항공자유화를 확대하고
인천TV
홍지은 PD
2024.04.1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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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이종선 기자 | 올해 1분기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여객 수가 1714만7016명으로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인 2019년 1분기 대비 96.5% 수준까지 회복했다. 아직 회복률 70% 수준에 머물러 있는 중국여객 증가세 속도가 붙으면, 올해 전체 누적 여객 수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올해 10월 인천국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여객 1억600만명을 수용할 수 있어 여력은 충분하다. 향후 항공자유화 확대와 한·중 민간인 비자면제 등으로 지속적인 여객수요를 확보하는
경제
이종선 기자
2024.04.1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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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다언 작가|인천의 작은 섬 월미도에 빵집이 처음 개장한 시기는 1923년이라 교통이 불편한 시절을 고려하면 의외로 빠르다.수심이 깊지 않은 서해안 항구로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해 대형선박 출입 가능토록 소월미도를 잇는 갑문을 만든 인천항은 수도권 관문이 됐다.갑문 건설 전에도 1898년 경인선 철도 개설로 물류가 원활한 이점이 있던 인천항 앞 월미도엔 증기선을 위한 일본과 러시아 석탄기지가 있던 열강의 관심지였다.월미도에 사는 주민은 소수였지만 1904년 러일전쟁으로 군사용 보급과 군대 편의를 위해 일찍부터 부교가 건설돼
인문학
김다언 작가
2024.04.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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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도윤 기자│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시아 지역 군사 긴장 고조에도 남북을 비롯해 주변 이해관계국들의 군비 증강은 지속되고 있다. 군비 경쟁이 한반도 평화 정착과 비핵화에 도움이 안 된다는 우려와 함께 한반도 평화를 위한 22대 국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2022년 5월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국가 채무 최소화를 위한 긴축재정 기조 하에 예산을 편성하고 있다. 2024년 정부 예산은 656조6182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하는 데 그쳤다.그런데 이 같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올해 국방부 예산은
국제
김도윤 기자
2024.04.1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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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시가 부평구 소재 캠프마켓에 대한 1900년~1949년 신규 자료 877점을 확보했다.인천시는 ‘캠프마켓 관련 기록물 수집·구술 채록 사업’을 3단계에 걸쳐 추진하고 있으며 이 중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2단계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인천 부평 미군기지(캠프마켓)은 1939년 일제강점기 조병창부터 광복 이후 주한미군기지로 사용된 장소다. 지난해 12월 마지막 미반환 구역마저 마침내 반환되면서 84년만에 모두 반환됐다.시는 캠프마켓의 미래 유산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캠프마켓 아
사회
박규호 기자
2024.04.0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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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장호영 기자|인천시가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로 꼽히는 자동차 레이싱 대회 F1 유치에 나선다. 2026년 또는 2027년에 첫 대회를 열고 도심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것이 목표이다.인천시는 지난 6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일본을 방문해 스즈카 그랑프리에 참석 중인 F1 그룹의 스테파노 도미니칼리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인천 그랑프리 개최에 대한 의향서를 전달하고 본격적인 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유 시장은 이날 스테파노 CEO 뿐 아니라 F1 한국 파트너인 태화홀딩스 강나연 회
스포츠
인투아이(INTO-AI)·장호영 기자
2024.04.0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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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오늘로부터 128년 전인 1896년 4월 7일 최초의 한글·민간 신문인 독립신문이 창간됐다.독립신문은 독립운동가 서재필(1864~1951, 향년 86세) 박사가 유길준(1856~1914, 향년 57세) 등 정부 개화파 인사와 합작해 창간한 신문으로 창간 당시에는 한글판(독닙신문) 3면과 영문판(The Independent) 1면으로 주3회 발행했다. 1897년부터는 한글판과 영문판으로 분리되고, 1898년 7월 1일부터는 일간으로 발행됐다.독립신문은 가로제호, 한글전용, 띄어쓰기 등을 도입했고, 1면 머리에
인문학
현동민 기자
2024.04.0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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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오늘로부터 118년 전인 1906년 4월 6일 평민 출신 의병장이자 ‘태백산 호랑이’로 불린 신돌석(1878~1908, 향년 30세)이 일제에 대항하기 위해 거병했다.신돌석은 경북 영덕군 출신으로 강원도와 경북일대 태백산맥에서 의병 활동을 해 ‘태백산 호랑이’라는 별명이 있었다.신돌석은 1895년 을미사변과 단발령을 계기로 19세 나이에 의병활동에 가담했다. 이후 1905년엔 을사조약을 계기로 국내 각지에서 의병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자 자신이 살던 마을(경북 영덕군)에서 의병단체인 ‘영릉의진’을 조직하고 의병
인문학
현동민 기자
2024.04.0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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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다언 작가|1912년 인천 배다리 근처로 짐작되는 곳에 전기를 동력으로 밀가루를 제조하는 공장이 들어섰다는 기사가 매일신보(1912.12.24.)에 실렸다. 1914년에는 수도 경성 유일의 전력제분을 한다는 중미제분소 광고가 있다.(사진 매일신보 1914.02.10.)경성의 중미제분소는 전력을 사용 제조하는 관계로 다른 제분소와 비교 품질이 월등하다는 내용으로 광고했다.1910년대 인천과 경성의 제분소 모두 전기를 사용했다는 점이 강조됐는데 이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물레방아나 가정집에서 노동력 등 재래식의 거친 제분을 했
인문학
인천투데이
2024.04.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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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송승원 기자|인천시가 발행하는 종합 월간지 ‘굿모닝인천’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다국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는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지난해 6월 개청한 재외동포청으로 730만명에 이르는 재외동포들이 인천시 시정에 더 편하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다.시는 ‘굿모닝인천‘ 4월호(통권 364호)부터 AI를 활용해 영어와 중국어(간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언어 5개의 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기획 기사부터 시범 적용한 후 점차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주요 기획 기사에
사회
송승원 기자
2024.04.0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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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제22대 총선 인천 부평구을 선거구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후보가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무능이 서해 남북긴장을 고조시켜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번 총선에서 정권심판론을 강조했다.민주당 박선원 후보는 지난 2일 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현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이같이 평가했다.“남북대화 실종 한미일 군사동맹 편향 외교·안보 실책”박선원 후보는 “윤석열 정부가 지난 문재인 정부와 정반대되는 입장의 외교를 펼치고 있다. 남북협력은 사라졌고, 한미일 군사동맹을 강화해 대한민국 국익 중
정치
이종선 기자
2024.04.03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