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뷰 7월말 조사 부정 평가 68% 기록 6월 대비 17%p↑
민주당 당대표 적합도 이재명 47% 박용진 23% 강훈식 5%

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올해 7월말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에서 긍정 평가가 29%로 지난 6월말(45%) 대비 무려 16%포인트 하락하며 하락세를 지속했다.

부정 평가는 68%를 기록해 지난 6월말(51%) 대비 17%포인트 증가했다.

<리서치뷰>가 이같은 내용을 담은 7월말 정기조사를 2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 7월 30~31일 국내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윤석열 대통령.(20대 대통령실 홈페이지 갈무리)
윤석열 대통령.(20대 대통령실 홈페이지 갈무리)

긍정과 부정 평가의 차이는 39%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를 벗어났다.

직전 조사인 올해 6월말 정기조사보다 긍정 평가는 16%포인트 줄었고, 부정 평가는 17%포인트 증가했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4%, 더불어민주당이 47%, 정의당 4%, 없음·모름 12%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11%포인트 하락했고, 민주당은 8%포인트 상승했다. 정의당은 동률을 기록했다.

민주당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선 이재명 후보가 47%를 기록했다. 이어 박용진(23%) 후보, 강훈식(5%) 후보 순으로 조사됐다.

<리서치뷰>는 국내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ARS 자동응답조사(RDD무선100%)를 실시했고, 응답률은 4.4%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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