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1월 캠프마켓 B구역에서 진행
요가, 그라운드 골프 등 확대 운영

인천투데이=김지호 기자 | 인천시가 부평구 캠프마켓 B구역에서 오는 11월까지 ‘2022년 캠프마켓 오늘과 내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제4회 캠프마켓 시민생각 찾기 사업’일환으로 20여 차례 ‘캠프마켓 오늘과 내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4일 캠프마켓(B구역) 일원에서 드로잉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사진제공 인천시)
시는 지난 4일 캠프마켓(B구역) 일원에서 드로잉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사진제공 인천시)

시는 기존 프로그램을 보완해 올해 시민 체험 프로그램에 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에 드로잉, 포토, 우드 클래스 협동 벤치 만들기 등이 있다. 올해 추가한 체육 프로그램은 ‘힐링 인 더 캠프마켓’으로 요가와 그라운드 골프가 있다.

시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6월부터 11월까지 주 2회 금요일과 토요일에 총 47회 진행할 예정이다.

류제범 시 캠프마켓과장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캠프마켓을 공원으로 만들어 가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중장기적인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인천시설공단 위탁 운영 등을 검토해 시민과 함께하는 캠프마켓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캠프마켓 오늘과 내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은 캠프마켓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