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문화대학 ‘글쓰기를 둘러싼 모든 것들’

인천문화재단, 강좌 5개 운영
강좌별 수강생 선착순 모집

2017-08-08     김영숙 기자

인천문화재단이 인천시민문화대학 ‘하늬바람’의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강좌 ‘글쓰기를 둘러싼 모든 것들’을 운영한다.

‘글쓰기를 둘러싼 모든 것들’은 모두 5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오는 28일부터 12월 28일까지 인천생활문화센터 칠통마당(옛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열린다.

▲소설 쓰기에 관심 있는 시민을 위한 서유미 작가의 ‘첫 소설을 쓰자’ ▲드라마와 문화콘텐츠 변용을 다루는 윤진현 연극평론가의 ‘신화와 드라마-극적 상상력으로 고전 다시쓰기’ ▲구술생애사 글쓰기를 배울 수 있는 최현숙 작가의 ‘말하고 기록하는 삶-당신과 나의 삶을 이야기하고 기록하다’ ▲팟캐스트 라디오 제작을 경험할 수 있는 장혜령과 최현지의 ‘글쓰기로 시작하는 라디오 만들기’ ▲매주 책 한 권을 읽고 토론하는 은유 작가의 ‘시작하는 글쓰기-글쓰기가 처음인 당신을 위해’ 등, 글쓰기를 테마로 한 강좌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수강료는 없으며, 관심 있는 사람은 이메일(7tongacademy@gmail.com)이나 온라인(https://goo.gl/ViQ2vj)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좌별 수강 인원은 10~25명 정도다.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 또는 인천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www.ifac.or.kr/7tong)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ㆍ032-760-1033, 1038)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소설, 드라마, 구술생애사, 팟캐스트 라디오 등 인천생활문화센터에서만 들을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글쓰기 강좌를 준비한 만큼, 글쓰기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시민들에게 매우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많은 시민이 생활예술을 누리고 참여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