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아토, ‘연평도 행복캠프’ 진행
연평초ㆍ중ㆍ고생 140명, 금연 주제로 다양한 활동
2015-09-24 김영숙 기자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열린 이 캠프의 주제는 금연. 금연에 대한 원론적 교육보다 금연을 주제로 재밌고 신명나게 놀아보자는 취지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캠프에 참가한 연평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 140명은 ▲금연 깃발 제작 ▲퍼레이드 탈 제작 ▲금연 댄스 ▲깃발 댄스 ▲페이스페인팅 등의 활동을 했다.
이화정 대표는 “연평도에서 초ㆍ중ㆍ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 하나 되는 행사를 치르고 나니 뿌듯하다”며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 심리적 불안과 공포를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