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장마라 불릴 만큼. 장마가 시작됐다고 하지만 비는 조금 오고 폭염이 본격화됐다. 지난 10일 산곡2동 마장공원, 30도를 웃도는 폭염을 피해 노인들이 그늘에서 장기에 몰두하고 있다. 그 옆 분수대에선 아이들이 물줄기에 온몸을 내던져 더위를 식히고 있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