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까지 해당 군ㆍ구청 접수

인천시는 우수공예품을 발굴·육성하고, 공예산업의 저변확대와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전통 공예산업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제28회 공예품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인천시 내에 사업장이 있거나 주소를 둔 자를 대상으로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해당 군·구청 지역경제(경제)과에서 작품을 접수한다.

크게 목·칠, 금속, 도자, 섬유, 종이, 기타공예 등 전통 공예의 기술과 조형성을 바탕으로 현대적 트렌드에 부합하며, 아름다움과 상품성이 결합된 창의적인 공예품을 선정한다.

단, 국내외에 이미 상품화된 제품이나 모방품과, 부피가 크고 무거워 상품화가 어려운 제품 등은 출품을 제한한다. 출품 수는 1인 1작품을 원칙으로 하되, 세트화 또는 시리즈화된 작품의 수량은 10점 이내로 하며, 공동출품작의 경우에는 대표 1인에게만 수상한다.

대상(1명)ㆍ금상(1명)ㆍ은상(2명)ㆍ동상(4명)ㆍ장려상(7명)ㆍ특선(10명)ㆍ입선(15명)작을 선정해 시상하며, 특선이상 입상작(25명)에게는 ‘제38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본선 출품 자격을 준다.

심사는 6월 5일 인천중소기업종합전시장에서 이뤄지며, 수상작품은 6월 13일부터 19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한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