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츠가 매월 진행하는 문화행사인 커피콘서트의 4월 프로그램으로 ‘문훈숙의 해설과 함께하는 발레’가 마련된다.

오는 4월 2일 오후 2시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커피콘서트는 <백조의 호수> 중 ‘백조군무와 파드되’ ‘작은 백조’를 비롯해 <잠자는 숲속의 미녀> 등 유명한 작품의 발레를 해설과 함께 볼 수 있어 발레공연을 이해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해설을 하게 될 문훈숙씨는 1984년 유니버설 발레단 창단멤버로 입단해 프리마 발레리나로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1989년 12월 키로프발레단 초청 <지젤>에서 열연, 키로프무대에 선 최초의 동양인으로 한국발레의 자긍심을 높였다.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한국발레협회 프리마발레리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유니버설발레단 단장으로 있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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