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높이 날아라, 내 마음마저 싣고 날아라, 내마음 속에 한 점이 되어라, 도심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광경이 펼쳐졌다. 부평공원 상공에 대형 연이 뜬 것.

정월 대보름을 5일 앞둔 지난 16일 부평공원에서 부평3동 주민 강연중(61)씨가 연을 띄웠다. 새해가 되면 연을 띄워 보름날 날려 보냄으로써 한해 액땜을 하는 연날리기는 한겨울에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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