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대받는 거대 자치구 대 정부 목소리 높일 듯

전국 대도시 구청장협의회가 창립될 예정이다.
구는 우리 구를 포함 인구 50만명이 넘는 8개 자치구 단체장들의 협의체인 전국 대도시 구청장협의회 창립총회를 오는 16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 달서구 세인트웨스튼 호텔에서 오전 11시에 열릴 이날 창립총회에는 우리 구를 비롯해 서울의 강남, 강서, 노원, 관악, 송파구와 대구 달서구, 대전 서구의 구청장이 참석하게 된다. 이들 단체장들은 창립선언과 동시에 회칙을 확정하고 대 정부 건의문을 채택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구청장협의회 창립은 정부의 불합리한 예산지원과 정책 등으로 차별대우를 받고 있는 거대 자치구의 목소리를 높여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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