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민원 부서 직접 체험

구는 열린행정 구현의 일환으로 ‘1일 명예구청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관내에 거주하는 다양한 계층의 주민을 1일 명예구청장으로 위촉해 구정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직접 체험하도록 해 구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명예구청장은 오는 25일을 시작으로 11월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44명이 참여하게 되며, 보건소와 청소과, 환경위생과, 교통행정과 등 10개의 현장민원 처리 부서에 1명씩 총 11명이 1일간 근무하게 된다.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기존 자생단체 회원 중심에서 벗어나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명예구청장 운영에 대해 평화와참여로가는인천연대 부평지부 장금석(37) 사무국장은 “관에서 일방적으로 호선하는 방식보다는 공개모집 홍보에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