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의 지역 상권 잠식으로 재래시장, 상점가, 노점 가릴 것 없이 상인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 지난 20일 부평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대형마트 규탄 집회에 참가한 상인들이 연설을 듣고 있다.

대형마트 입점과 영업시간을 제한해 조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은 17대 국회 내내 잠을 잤다. 18대 국회는 이들의 고단한 삶을 어루만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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