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후보선출대회 개최

“이번에는 반드시 인천지역에서 진보정당의 지방정부와 지방의회 진출을 이뤄내겠습니다”  
 
민주노동당 인천시당(위원장 김성진)이 25일 오후 7시 인천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후보선출대회를 개최, 지방선거 출정을 알린다.  
영상과 패러디극, 축하공연 등 문화행사가 어우러진 후보선출대회를 통해 당원들의 직접투표로 선출된 후보들을 소개하고, 당원을 비롯한 인천지역의 모든 진보적 단체 등과 함께 지방선거 출정을 공유할 계획이다.   
 
인천시당 이용규 사무처장은 “선출된 후보들에 대한 축하와 대중적 소개의 자리인 동시에 당원 전체가 선거운동본부 구성 등 지방선거 출정을 결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인천을 일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지방정부와 의회 진출을 통해 노동자, 서민 등 일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복지도시와 지방자치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현재까지 인천지역에서 민주노동당 후보로 선출 또는 선출예정(24일 오후 8시경)인 인원은 시장 1명, 기초단체장 7명, 광역의원 11명(비례 2명 포함), 기초의원 25명(비례 2명 포함)을 합해 모두 4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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