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의원 부평4선거구 재선거


▲ 11월 28일 정동영 후보의 부평 유세. 대통합민주신당 박종우 후보.


▲ 11월 28일 산곡2동 국민은행 앞. 한나라당 최만용 후보.


▲ 11월 29일 산곡1동 백마시장. 민주노동당 김상용 후보.



● 대통령 선거


▲ 11월 28일 롯데백화점 부평점 앞. 정동영(왼쪽) 후보.


▲ 11월 28일 부평시장. 이명박 후보의 부인 김윤옥(오른쪽)씨.


▲ 11월 27일 부평역 광장. 권영길(왼쪽) 후보.



패키지 선거운동이 과연 득이 될까? 대선과 동시에 치러지는 시의원 부평4선거구(청천1·2, 산곡1·2·4동) 재선거를 바라보는 하나의 궁금증이다. 같은 정당의 대선 후보와 시의원 후보의 기호가 동일하고 사용하는 이미지 ‘색’도 같다.

때로는 대통령 후보와 시의원 후보 선거운동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거운동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대선 판도가 시의원 재선거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칠지 가늠하기는 어렵다. 지방선거이다 보니 후보의 소속 정당보다는 지역에서 인물이나 연고 등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주, 예년에 비해 선거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지만 후보들과 선거운동원들은 표심을 잡기 위해 분주했다. 대통합민주신당의 정동영 후보와 민주노동당의 권영길 후보가 각각 롯데백화점 부평점과 부평역 광장에서 유세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부인 김윤옥씨는 부평시장을 찾았다.

시의원 후보들은 이런 자리에 함께 하는가 하면, 아침 일찍부터 밤까지 자신의 지역구를 누비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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